외교관부인들 이웃돕기 내조
수정 2000-05-05 00:00
입력 2000-05-05 00:00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바자회는 지난 89년부터 12번째.바자회와 함께한 계좌당 3,000원의 모금을 통해 지금까지 5,000여 회원들을 모집했다.
이 모임은 지난 92년부터 본격적으로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와 청소년,독거무의탁 노인 등 120명에게 매달 10만∼20만원씩 9년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후원을 받은 사람 중에는 지난해 카이스트에 입학한 학생도 있고 후원을 받은 사람은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며 새 후원자가 되기도 했다.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 부인 이정혜 회장은 “학생들이 써보낸 감사의 편지를 보면 뿌듯하고 흐뭇하다”면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더욱 많은도움이 되도록 해야 겠다”고 말했다.
이 모임은 통일 뒤 북한 동포들을 대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지금까지 6억여원의 기금을 모았다.(02)571-5020박록삼기자 youngtan@
2000-05-0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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