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協, 산림조합으로 새출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4-29 00:00
입력 2000-04-29 00:00
임업협동조합이 오는 5월1일부터 협동조합중앙회 개혁방침에 따라 산주와산림경영자를 위한 산림조합으로 바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산림조합중앙회 빌딩앞에서 현판을 제막하고 이어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김성훈(金成勳)농림부장관,신순우(申洵雨)산림청장과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식을 갖는다.

현재 143개 지역 임협과 표고전문조합이 지역·전문 산림조합으로 재탄생하고 임협중앙회도 산림조합중앙회로 재편된다.

관계자는 “산림조합으로의 전환은 정부의 산림사업을 대행해 온 임협의 성격을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을 위한 조합으로 개혁하는 의미가 있다”며 “산림조합은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앞으로 대리경영,공제사업,임야중개,산촌개발,장비임대차,장제사업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대리경영제는 외지에 살거나 기술·자금·노동력이 부족해 직접 산림을 경영하기어려운 산주들을 위해 조합에서 산림사업을책임지고 대신 경영해 주는 제도다. 산림조직은 1949년 중앙과 지방의 사단법인 산림조합으로 출발해 53년리·동 단위까지 산림계를 두고 62년 특수법인으로 전환한 뒤 93년 임업협동조합으로 개편됐다가 이번에 다시 산림조합으로 바뀌었다.

박선화기자 psh@
2000-04-29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