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하이패스제 새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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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4-25 00:00
입력 2000-04-25 00:00
판교와 성남,청계 등 3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통행료 자동결제시스템인 ‘하이패스(High-Pass)제’가 다음달부터 시범운영된다.

기획예산처는 고속도로 이용 효율화 방안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분당 구간의 판교 톨게이트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성남·청계 톨게이트에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패스 시스템은 하이패스 카드를 넣은 소형 전자요금인식기를 운전석 앞에 단 차량이 통과할 때 톨게이트 상단의 센서가 이를 감지,자동으로 통행료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도로공사는 판교 등 3개 톨게이트에 양방향 차로 1개씩을 전용으로 만들어하이패스 차량이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이용자는 톨게이트 영업소에서 전자인식기와 하이패스 카드를 구입해야 한다.하이패스 카드는 충전식으로 최대1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전자인식기 가격은 3만원이다.

기획예산처는 이들 3개 톨게이트를 시작으로 오는 2006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25%에 하이패스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진경호기자 jade@
2000-04-2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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