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여야 영수회담 실무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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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4-21 00:00
입력 2000-04-21 00:00
여야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간 여야 영수회담을 위한 공식 실무 접촉을 21일 갖고 합의문 작성을 위한 본격적인 의제조율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과 청와대 남궁진(南宮鎭)정무수석,한나라당하순봉(河舜鳳)사무총장과 맹형규(孟亨奎)비서실장 등 양측 실무진은 비공식접촉을 통해 대화와 화합의 큰 정치를 실현하자는 선언적 내용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권은 영수회담에서 구체적인 현안 논의보다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정치개혁 등 정치 복원과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당적 협력등을 합의문에 담는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 정무수석은 20일 “남북 정상회담과 경제 회생,정치개혁 등이 주 의제가 될 것”이라면서 “야당이 제기한 인위적인 정계개편 문제와 선거사범의수사,관권·금권선거에 대한 입장 표명도 큰 틀에서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승현기자
2000-04-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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