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水協감사 본격 착수
수정 2000-04-20 00:00
입력 2000-04-20 00:00
감사원은 지난 10일부터 수협의 농·어촌 구조개선사업과 재무,회계 등 업무전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예비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24일부터 중앙회와 회원조합에 대한 본감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의 주요 업무추진계획과 함께 중앙회와회원조합의 적자점포 현황,97년 이후 조직·인력변동 현황,수협개혁방안 추진실적,5,000만원 이상 부실채권명세 등에 대한 자료제출을 요청한 것으로알려졌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실시되는 본감사에서는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이 추진해온 재무 및 회계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감사를 실시한 뒤 수협의 구조조정과 관련된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지난 98년 8월부터 축협과 농협 감사에서 협동조합내 부실화와 조합원의 비리 등을 적발해 농·축협 통합 등 협동조합 개혁작업을 가속화하는계기를 마련하고,대규모 구속사태를 몰고온 바 있어 감사 결과가 주목된다.
최여경기자 kid@
2000-04-20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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