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도권대·의대, 내년 입학정원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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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4-08 00:00
입력 2000-04-08 00:00
2001학년도 국립대와 수도권 소재 대학의 모집정원이 전면 동결된다. 특히두뇌한국(BK)21 사업에 선정된 대학과 대학원 중심대학을 추진하는 대학들이학부 정원을 줄일 계획이어서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보인다.

교육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2001학년도 대학 모집정원 조정지침을 발표했다.대학별 정원은 오는 6월 최종확정된다.이에 따르면 161개 4년제대학(산업대 19개,교육대 11개 제외) 중 24개 국립대의 정원을 동결하되 총정원제를도입,대학 정원을 신축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정원을 줄이는 대학이 있으면특성화나 국가가 우선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다른 대학의 정원을 감축범위에서 늘려주는 것이다.66개의 수도권 대학도 정원을 묶지만 총정원제에 따라 정원이 1,500명 이하인 수도권 32개 대학에 우선 감축된 정원을 배정할 방침이다.

지방 사립대의 경우,전년도보다 5% 포인트씩 늘어난 교원·교사(校舍)확보율을 60%씩 확보하면 자율적으로 모집정원을 정할 수 있다.

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한약학·안경광학 등은 공급과잉이 예상됨에따라 증원을 불허했고,간호·임상병리·방사선·물리치료 등의 정원조정권은대학에 맡겼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0-04-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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