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전자메일 무차별송신등 통신예절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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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16 00:00
입력 2000-03-16 00:00
통신 인구가 이미 500만을 넘었다고 하는데 거기에 따르는 통신 문화는 아직도 형편없는 수준이다.내 경우 매일 10통 정도의 다양한 스팜메일(무차별적으로 보내는 전자 우편)을 받는다.

고전적인 행운의 편지로부터 음란물을 사라고 권유하는 편지,생활용품을 선전하는 편지 등등.요즘은 선거철이어서 그런지 국회의원 후보로부터도 자주메일을 받는다.어떤 경우는 음란물의 목록을 100가지나 넘게 적어보내는데일본 여고생의 동영상,모 대학교 화장실의 몰래카메라,××모텔 몰래카메라등 불법적인 음란물 구입을 권유받으면 쓴웃음이 지어진다.



앞으로 통신 인구는 더욱 늘어날텐데 이런 스팜메일을 계속 받을 생각을 하니 걱정스럽다.이런 메일 때문에 정작 필요한 메일을 못 받을 수도 있다.500만 통신인구 시대에 맞는 통신 예절이 아쉽다.

최창옥[인천시 남구 용현동]
2000-03-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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