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소기업체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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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15 00:00
입력 2000-03-15 00:00
여대생들은 대기업보다 소규모 기업체를 선호하며 월평균 기대소득은 150만원 안팎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14일 지난해 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의뢰해 전국 153개 대학 4학년 여학생 6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대생 구직실태 및 취업정보 이용현황’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여대생들이 취업을 원하는 회사 규모는 종업원 50∼100명 29.1%,10∼50명 22.1%로 소규모 업체가 절반을 넘었다.100∼300명 18.8%,300∼1,000명 17%,1,000명 이상 11.2%였다.

월평균 기대소득은 100만∼150만원이 63.9%로 가장 많았고 200만원 이상 고소득은 2.4%에 그쳤다.100만원 이하도 괜찮다는 응답자도 22.2%에 달했다.하지만 38.1%는 취업 분야를 결정하지 못했다,50.8%는 정보도 없다고 답했다.

취업 가능성에 대해서는 56.7%가 자신이 없다,30.3%가 자신있다고 했다.

취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52%가 기술·능력 습득,18%가 면접 준비 등 실제 대비 훈련,15.5%가 적극적인 자세,13.7%가 구인정보를 꼽았다.취업을 위해 37.9%가 학원에서 영어·컴퓨터를 수강,29.1%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여대생들의 93.9%는 남성에 비해 취업이 어려우며,그 이유로 63%가 기업체의 남성 선호,14.9%가 여성의 취업에 대한 적극적 자세 부족,11%가 전공에대한 여성의 전문성 부족 등을 들었다.

박홍기기자 hkpark@
2000-03-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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