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진파관측소’ 연내 한국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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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06 00:00
입력 2000-03-06 00:00
동아시아 최대의 지진관측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 미 공군기지내 ‘한국지진파 관측소(KSRS)’의 운영권이 늦어도 올해 말까지 한국에 이관될 전망이다.5일 한국자원연구소 및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96년 결의된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CTBT)의 비준국으로서 조약이 발효되기전까지 핵실험 감시를 위한 국제감시체계에 참여하는 차원에서 원주 지진파관측소를 미국으로부터 넘겨받는데 합의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관측소의 이관은 합의했으나 관측소의 운영비와 미군기지내에서 한국측 운영요원들의 신분보장문제 등에 대해 세부적인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지진파 관측소는 미 공군기술지원단(AFTAC)이68년 지진관측 및 주변국의 핵실험 감지를 위해 원주 미 공군기지내에 설립한 것이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2000-03-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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