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재단등 22곳 개혁 부진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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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03 00:00
입력 2000-03-03 00:00
기획예산처는 2일 행정자치부 산하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과 문화관광부산하 마사회 등 개혁작업이 부진한 22개 정부출연·위탁기관에 대해 현장실사에 나섰다.

오는 11일까지 계속될 실사에서 예산처는 개혁작업이 부진한 경위와 향후추진계획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예산처는 현장실사 결과 고의적으로 개혁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해당기관과 관계자의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예산처에 따르면 행자부 산하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겹치는 해외사무소를 지난해 말까지 통폐합하도록 돼 있었으나 이달까지 단 한 곳도 통폐합하지 않았다. 또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말까지 임원 2명을감축토록 계획돼 있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진경호기자
2000-03-03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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