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올 235억弗 수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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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2-02 00:00
입력 2000-02-02 00:00
올해 반도체 수출액이 235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지난 92년 68억달러에서 94년 130억달러,95년 221억달러 등으로 급등한 뒤 96년 178억달러,98년 170억달러 등으로 하향곡선을 그리다가 지난해 203억달러로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

주요 시장전문기관 분석에 따르면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 규모는 작년 대비17% 성장한 1,770억달러로 예상되며 인터넷·전자상거래의 활성화,신개념 디지털기기 등장으로 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산자부는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도 15.8% 증가한 235억달러에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핵심부품인 메모리칩 수출이 120억달러,비메모리칩 25억달러,조립수출이 90억달러 등으로 예상된다.



비메모리칩의 경우 수출규모가 작년보다 12%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전체 반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9년의 18.4%에서 올해는 17.2%로 축소돼 메모리 의존성이 보다 심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김환용기자 dragonk@
2000-02-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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