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용품 잘 고르세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2-01 00:00
입력 2000-02-01 00:00
“제기용품 살 때 주의하세요” 설을 앞두고 중국산 목재 제기를 국산으로 속여 파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대구세관은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산 목재 수입제기 450세트를 수입해 마치 국내 모 유명 목재 제기 제품인 것 마냥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시킨경북 영주시 상망동 소재 K공예사 대표 이모씨를 대외무역법 위반혐의로 31일 입건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이씨는 3만원짜리 중국산 목재수입제기를 자신의 작업장에서 한차례 칠가공한 뒤 제기 안쪽에 ‘○○공예’라는 낙관을 찍고 ‘○○시 명산품’이라는 글귀까지 넣어 20만원에 판매,5,000만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설을 앞두고 이러한 원산지 허위및 오인 표시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특별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
2000-02-01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