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인터넷백화점 설립”
수정 2000-01-13 00:00
입력 2000-01-13 00:00
정문술(鄭文述)미래산업 사장은 12일 “합작기업 설립,벤처기업 인큐베이션(육성),기존 인터넷업체 지분투자 등에 올해 1,000억원을 투입,가칭 ‘인터넷기업 백화점’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산업은 뉴스 증권 경매 여성 통신 교육 등 20여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1∼2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기술력을 가진 개인이나 조직20여곳을 선정해 이를 기업화하기로 했다.또 최근 미 인터넷닷컴사와 공동으로 세운 코리아인터넷닷컴과 같은 합작투자회사 20여곳도 올해안에 설립할계획이다.이를 위해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대형빌딩을 사들여 이곳에연말까지 60여개사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미래산업은 이런 계획에 따라 최근 나라비전에 35억을 출자,17.35%의 지분을 인수하고 이 회사의 무료 전자우편서비스 깨비메일 등을 기존 인터넷포털인 라이코스코리아로 합병하는 한편,통신 및 음성인식 기술회사인 인피니티텔레콤에도 5억원을 출자,지분 18.03%를 인수했다.
김태균기자
2000-01-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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