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1년생 김동우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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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1-06 00:00
입력 2000-01-06 00:00
대학 강호 연세대가 패기의 명지대를 꺾고 가볍게 첫 승을 올렸다.

연세대는 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코맥스배 00농구대잔치 남자부 예선 2일째 경기에서 속공과 조직력을 앞세워 명지대를 92-78로 누르고 1승을 올렸다.

연세대는 빠른 속공과 높이에도 불구,명지대 박종덕(4년·196㎝)의 골밑 슛과 리바운드(7)등이 살아나고 1년생 신인 김서환(188㎝)의 내·외곽슛이 잇따라 꽂혀 전반을 42-39로 간신히 리드를 지켰다.

후반들어 연세대는 장신 센터 김동우(1년·2m)의 골밑슛이 감각을 찾고 정확한 볼배급과 속공플레이마저 되살아나 중반 이후 줄곧 10점 이상의 점수차를 벌이며 가볍게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고려대를 제압하며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펼쳐 보였던 명지대는 이날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된 이규섭이 빠진데다 연세대의 높이에막혀 끝내 무릎을 꿇고 말았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고감도 외곽슛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던 명지대 신인고교졸업생 김원(190㎝)은 이날 장신벽에 막혀 단 한골도 넣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박성수기자
2000-01-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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