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日 적십자회담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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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21 00:00
입력 1999-12-21 00:00
[도쿄 연합] 북한과 일본의 수교협상 재개를 위한 예비회담에 앞서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 북·일 적십자사 회담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베이징발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2년만에 재개된 북·일 적십자사 회담은 이날 오전 이틀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북측의 알 수 없는 사정으로 제때 열리지 못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전날에 이어 ▲일본인 납치의혹 ▲식량지원 ▲일본인처 고향방문 등에 대한 실무회담을 개최한 뒤 북한의 허해룡(許海龍) 적십자사 부위원장과 일본의 고노헤 다다테루(近衛忠輝) 적십자 부사장이 참석하는 최종협의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합의사항에 관한 공동문서 작성과 관련,북한측이 결론을 내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어 회의가 연기된 것으로 일본 언론은 관측했다.
1999-12-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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