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고 700억弗 돌파, 올 성장률 9-1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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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06 00:00
입력 1999-12-06 00:00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사상 처음 7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거시경제 지표가 호전되고 있다.올 경제성장률은 9∼10%,경상수지 흑자는 240억∼250억달러에 각각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내년에도 150억달러의 무역흑자가 기대된다.

재정경제부는 우리나라의 가용 외환보유고가 지난 3일 현재 11월 말보다 4억6,000만달러 늘어난 701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이는 세계 10위권으로 경상수지 흑자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에 따른 것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또 “올 들어 엔고,반도체가격 상승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져 성장률이 9∼10%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당초 정부가 지난 7월 5∼6%에서 10월 초 7∼8%로 수정한 뒤 11월 8∼9%로 상향 조정한 전망치보다높은 것이다.

물가는 김장물가 급상승 등 큰 변수가 없는 한 당초 목표인 0.8%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경상수지 흑자 폭은 최대 25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김태균기자 bruce@
1999-12-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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