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광주은행장 문책, 부실 초래 임직원 20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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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27 00:00
입력 1999-11-27 00:00
부실기업에 대한 대출로 은행에 부실을 초래한 광주은행의 박영수(朴瑩洙)행장을 포함해 전·현직 임직원 21명이 문책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6일 한라중공업 등 재무구조가 나쁜 업체에 대출을 해줘 부실을 초래한데다 부실 자회사를 부당 지원한 책임을 물어 광주은행의 전·현직 행장 등 임원 6명에 대해 주의적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직원 15명은 해당은행에 대해 문책토록 했다.

광주은행은 한라중공업 등 자기자본이 완전 잠식되고 자금부족상태가 지속된 6개 업체에 대해 상환능력에 대한 검토없이 여신을 부당 취급해 421억원의 부실을 초래했다.

경영상태가 나쁜 자회사인 광은리스금융에 대해 회사채를 매입해주거나 콜자금을 지원해줘 95억원의 부실도 생겼다.

[곽태헌기자]
1999-11-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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