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청소년 출입업소 밀착감시
수정 1999-11-16 00:00
입력 1999-11-16 00:00
김성기(金聲起) 중구청장은 “인천 호프집 화재참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예상되는 업소들을 밀착 감시·감독할 상설기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명처리반은 중구 소속 화공·건축·위생직 공무원 가운데 ‘청렴성’과‘강직성’을 갖춘 3∼4명 정도로 조만간 짜여진다.과별로 구성된 기존 단속반과는 별개로 운영되며,구청장을 제외한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위법 사항을 발견하면 구청장에게 직보하게 된다. 중구가 이처럼 업소에 민감하게대응하는 것은 은행·선화·대흥동 등 대전의 대표적인 청소년 밀집지역이관내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김구청장은 “특명반 활동에 앞서 업주들에게 준법사항을 통보하기로 했다”며 “계도기간이 지난 뒤 위법영업 사실이 드러나면 법대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1999-11-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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