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5인 대표이사체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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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16 00:00
입력 1999-11-16 00:00
교보생명이 국내 처음으로 5인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는 15일 임시주총을 열고 권기정(權奇正·56)고문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신용호(愼鏞虎) 명예회장의 장남인 신창재(愼昌宰) 대표이사 이사회의장을 포함,이만수(李萬秀) 대표이사 사장,김재우(金在禹) 대표이사 사장,최정훈(崔正勳) 대표이사 사장과 권 대표이사를 포함한 5인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갖췄다.

교보 관계자는 “이는 의사결정을 빠르고 신속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또한 대표이사끼리의 견제와 균형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교보를 한사람이 맡기에는 덩치가 너무 커 역할분담을 통해 부실을 방지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하기도 한다.

대표이사간의 역할은 이 사장이 재무,김 사장이 영업,최 사장이 인력,권 대표이사가 정책을 맡게 된다. 권 대표이사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과를 졸업한뒤 한국은행,국제상사 상무,동양증권 부사장,교보증권 대표이사등을 지냈다.



주총에서는 또 윤용(尹湧) 이사를 상무이사로,임종민(林鐘敏)이사를 상임감사로 선임했다.

박선화기자 psh@
1999-11-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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