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신 일문일답
수정 1999-10-25 00:00
입력 1999-10-25 00:00
우승을 확정지은 뒤 갤러리 사이에 끼어 있던 아이가 “사랑해요”라고 소리쳤는데 그 어느 우승 인사보다 듣기 좋았다.
?한국 선수들의 기량은 어떤가.
생각보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고 골프의 인기가 높은데 놀랐다.박희정이 오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프로테스트 최종전을 통과,내년 풀시드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또 한번 놀랐다.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이면 프로 10년째를 맞는다.미국무대에서는 10년이 되면 새로운 10년을 구상하는 게 관례다.이 가운데는 결혼 계획도 포함된다.내년부터는 경기에최선을 다하면서 경기 외적으로도 시간을 할애해 미국무대에서 뛰는 한국선수를 돕는데 기여하고 싶다.
?마지막 홀을 돌 때 떨리지 않았나.
마지막 두 홀을 진행하면서 특히 떨렸는데 연속 파로 잘 마무리 했다.
1999-10-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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