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에 100억弗 지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10-15 00:00
입력 1999-10-15 00:00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의 북한에 대한 국제금융기관 지원보증과 일본의 금전적 전쟁보상이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의 보고서 미공개분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열린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페리보고서 청문회에 참석했던 한 소식통은 “페리보고서 미공개분에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으로부터의차관제공에 미국이 신용보증한다는 것이 다음 단계 대북지원책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이 소식통은 청문회와는 별도로 본지에 이같이 전하고 “일본으로부터 전쟁보상 비용으로 100억달러를 지원받는다는 것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페리 조정관은 그러나 이날 청문회에서 벤저민 길먼 국제관계위원장이 “미국이 국제금융기관에 대북지원을 보증선다는 것을 제안한 적이 있는가”란질문에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수차례에 걸쳐 똑같은 질문을 받으면서도 직접적인 답변을 회피하다 결국 부인했다.또 함께 증인으로 참석한 웬디 셔먼 국무부 자문관은 “그같은안은 북한이 핵위협과 미사일 실험·수출 등을 완전히중지한 뒤에나 논의될수 있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1999-10-1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