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행사 예산낭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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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04 00:00
입력 1999-10-04 00:00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는 밀레니엄축제가 한창이다.전세계적 행사이지만 국내에선 더욱 유난한 것 같다. 정부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기업에서도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는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행사가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준비되지 못하고 중복되어 예산낭비는 물론 겨우 회복되어가고 있는 우리 경제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더욱이 각 기업들이 벌이는 밀레니엄 특별행사는 소비자들의 과소비를 부추기고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한다는 측면에서 걱정된다. 특히 정부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1,0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도더 많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들떠있는 사회분위기를 바로잡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기 위해 밀레니엄행사에 대한 총체적 분석과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김성준[모니터·경남 김해시 안동]
1999-10-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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