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토큰제 전면 폐지
수정 1999-09-30 00:00
입력 1999-09-30 00:00
서울시는 29일 버스카드의 충분한 공급과 충전기능의 확충 등으로 버스카드이용여건이 개선됐다고 판단,예고한대로 10월 1일부터 시내버스 토큰제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버스카드는 766만장이 공급됐고 충전소는 3,081곳에 설치돼 있다.
시는 이에 따라 현재 보관하고 있는 토큰은 11월 말까지 시버스운송사업조합 강남사무소 등 4곳에서 교환해주기로 했다.
그동안 500원짜리 토큰은 1억6,250만개가 보급됐으나 토큰제 폐지가 예고된지난 4월이후 1억750만개가 회수됐다.
현재 버스승객 가운데 토큰 사용자는 0.26%에 불과하다.
버스토큰은 지난 77년 12월 1일 학생용 양백색과 일반인용 황동색으로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뒤 요금인상과 함께 구리색 등으로 변모했다.
[조덕현기자]
1999-09-3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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