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릴레이 태풍은 고수온·고기압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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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21 00:00
입력 1999-09-21 00:00
최근 태풍이 릴레이라도 하듯 한반도 주변으로 몰려온 이유는 무얼까.

지난 12일 15호 태풍 ‘요크’(YORK),14일 지아(ZIA),16일 앤(ANN),17일 바트(BART) 등 4개의 태풍이 1∼2일 간격으로 발생해 북상하면서 한반도 주변에 비바람을 뿌리고 있다.기상청은 20일 “9월 한반도에 늦더위를 가져온 동아시아의 고수온 현상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중심이 평년보다 북쪽에 치우쳐 고온다습한 동풍이 북쪽으로 불면서 태풍 발생이 잦아졌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9월 들어서도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지 않고 동해상까지 밀고 당기는 확장세를 유지,북상하는 태풍이 고기압에 막혀 일본 쪽으로 우회하지 못하고 한반도로 북진하는 것도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분석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1999-09-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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