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상흑자 15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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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8-28 00:00
입력 1999-08-28 00:00
올들어 경상수지 흑자가 15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7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경상수지 흑자는 전월보다 3억4,000만달러가 늘어난 28억달러였다.이로써 올들어 7월까지누적흑자는 154억9,000만달러에 달했다.

정정호(鄭政鎬)경제통계국장은 “수입이 급증 추세지만 연말까지 경상수지흑자는 10% 안팎 증가해 최소한 연간 흑자목표(200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상품수지는 전월 29억3,000만달러에서 29억5,000만달러로소폭 증가에 그쳤지만,여행수입 등 서비스수지와 대외이자 지급 등 소득수지가 전월보다 적자 폭이 줄어든 데 힘입어 경상수지가 증가했다.

수출(통관기준)은 승용차 등 중화학공업 제품의 증가세에 따라 118억2,000만달러를 기록,전년 동월보다 17.9% 늘어났다.지난해 2월(19.9%) 이후 가장높은 증가율이다.수입은 자본재 수입이 크게 늘면서 97억6,000만달러를 기록,전년 동월보다 37.6% 증가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1999-08-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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