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선수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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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8-13 00:00
입력 1999-08-13 00:00
[외신 종합 연합] 올시즌 마지막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 A)선수권대회가 12일 밤 미국 시카고 교외의 메디나골프장에서 개막됐다.총상금 350만달러(한화 약 42억원),우승상금 63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 등 세계적인 프로골퍼 150명이 참가했다.

■PGA선수권에 걸린 총상금은 올시즌 US오픈의 총상금과 함께 사상 최고액타이를 기록.나머지 올시즌 메이저대회 총상금은 마스터스 320만달러,브리티시오픈 275만 달러.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마스터스의 72만달러보다 9만달러가 적다.

■남자골프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가장 먼저 연장전 서든데스제를 채택했던 PGA선수권이 내년부터 3홀 연장제를 도입키로 결정.PGA는 12일 “운에 따라승부가 갈리는 서든데스를 내년부터 폐지키로 했다”며 이같이 발표.

현재 US오픈은 18홀 연장라운드,브리티시오픈은 4홀 연장제,PGA선수권과 마스터스는 서든데스를 각각 채택하고 있다.따라서 내년부터는 마스터스만이유일하게 서든데스를 시행하는 메이저대회로 남게 됐다.

■PGA선수권 경기장 주변은 미국 선수들간의 라이더컵대회(9월24∼26일 미국) 보이콧 논란으로 뒤숭숭한 분위기.이는 출전수당 증액을 요구하며 보이콧위협을 가한 우즈와 듀발에 대해 미국선발팀 주장인 벤 크렌쇼가 분노를 폭발시키면서 증폭됐다.크렌쇼는 “보상이 적다는 이유로 국가대표를 포기하겠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며 우즈 등을 비난.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대표들이 주장외에 12명씩 팀을 이뤄 격년제로 벌이는 대륙간 대항전이다.
1999-08-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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