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漢字 1,800자 30년만에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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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8-12 00:00
입력 1999-08-12 00:00
지난 72년 제정된 기초한자 1,800자가 30년 만에 바뀐다.

교육부는 11일 현재 중·고교에서 사용하는 한문교육용 기초한자를 조정,오는 2001년부터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한국한문교육학회에서 연구토록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 2000년8월 공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미 어문정책을 담당하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사용빈도에 따라 분류한 한자 1,800자에 대한 연구안을 넘겨받았다.

이경환(李景煥)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한자·한문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현 1,800자를 유지하는 방향에서 교체할 한자 및 한자수,각급 학교에서배우는 한자 등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용한자는 51년 1,000자가 처음 제정,공표됐으며 57년에 새로 인정된 한자300자가 더해져 1,300자로 늘어난 뒤 68년 한글전용정책으로 폐기됐다 72년8월 현 한문교육용 기초한자가 제정됐다.

박홍기기자 hkpark@
1999-08-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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