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高 공업교과서 13곳 고쳐야
수정 1999-08-05 00:00
입력 1999-08-05 00:00
협회가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부분은 크게 두가지이다.첫째 현재 송전전압으로 22㎸,66㎸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고,96년부터 765㎸ 송전라인을 건설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변경되지 않은 채 쓰여져 있다는 점이다.이 내용을반영하면 일부 교과서에 나온 ‘우리나라 송전전압은 22㎸,66㎸,154㎸,345㎸,765㎸ 이다’는 ‘154㎸,345㎸,765㎸이다’로,‘일반적으로 전압을 154㎸,345㎸ 정도로 높여’는 ‘일반적으로 전압을 154㎸,345㎸,765㎸ 정도로 높여’로 수정하는 등 13곳을 바꿔 써야한다.
둘째 세계 각국의 원자력 설비 건설 계획과 발전량이 바뀌고 있는데 일부교과서에는 92년 자료를 싣고 있어 현실과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S출판사에서나온 교과서를 보면 미국은 건설중인 원자로가 8기이고 한국의 원자력 발전현황은 원자로 9기에 762㎾ 규모라고 쓰여있지만,98년 현재 미국은 건설중인 원자로가 하나도 없고 한국은 12기에 1,031㎾의 발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기협회는 지적했다.
중·고등학교 공업교과서는 현재 5종류가 발행되고 있으며 현재 쓰이고 있는 교과서는 지난 97년 발간된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공업교과서 수정작업을 진행중”이라면서 “송전전압 부분은 전기사업법 개정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법개정이 확정되는대로 바뀐 내용을 싣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1999-08-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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