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大生인수 어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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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7-24 00:00
입력 1999-07-24 00:00
부실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부실금융기관의 최대주주나 특수관계인들은 금융업 진출이 제한된다.이에 따라 한화의 경우 계열사인 한화종금이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퇴출됐기 때문에 대한생명 인수가 어렵게 됐다.

외국인과 은행 증권 보험 개인 등도 투신사를 신설할 수 있으며 증권사가자본금 30억원짜리 위탁매매 전문증권사를 자회사로 둘 수 있다.일반법인(기업)이 증권 금고 종금 신용카드 보험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부채비율이 200%이하이어야 하며 5대 그룹이 보험업에 진출하려면 기존 부실보험사 2개를 인수해야 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금융기관 인허가지침’을 의결했다.지침은 최근 5년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거나 이에 준하는 금융기관의 최대주주나 주요주주로서 부실경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된 사실이 있으면 금융기관 설립을 불허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한화의 대한생명 인수와 최순영(崔淳永) 대한생명 회장의 신규 금융업 진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백문일기자 mip@
1999-07-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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