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兩岸긴장 적극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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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7-20 00:00
입력 1999-07-20 00:00
[워싱턴 AFP AP 연합] 미국은 최근의 중국·타이완(臺灣) 긴장사태와 관련,금주중 미중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하는등 적극적인 중재노력을 벌일 예정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이와관련,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중국의 탕자쉬앤(唐家璇)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타이완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이신문은 전했다.클린턴 행정부는 또 이번 사태를 중재하기 위해 고위 외교관리를 곧 베이징(北京)에 파견할 예정이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앞서 18일(현지시간)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해 나가겠다고 재확인한데 이어 타이완에 대해 무력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데이비드리비 백악관 대변인이 전했다.

중국 군부는 최근의 양안(兩岸)긴장과 관련,타이완의 독립세력들에 대한 무력사용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포스트는 말했다.중국 인민해방군의 한 고위관리는 18일 홍콩신문과의 회견에서 “평화적 재통일이 무망하고 타이완이 독립을 시도한다면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력사용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1999-07-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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