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高·골프高·미용高…부산 특성화고교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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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7-16 00:00
입력 1999-07-16 00:00
‘자동차고,골프고,신발고,미용고,원예고,디자인고…’ 직업 세분화·전문화 추세에 발맞춰 부산지역 실업교육계에 특성화 고교 설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상업계 학력인정 사회교육시설인 동평여상에대해 고교교육과정의 다양화와 특성화 조치의 하나로 미용고교로 전환하는변경을 승인하고 내년 3월 개교하도록 했다.미용학교는 주간 6학급,야간 3학급등 모두 27학급(정원 1,215명) 으로 운영된다.

이 학교는 근로청소년과 정규학교 미진학자 및 탈락자 등을 대상으로 취업위주의 상업교육과정을 실시해 왔다.그러나 생활수준향상과 정규학교 진학률 증가 등으로 학생수가 감소해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미용고교로전환하기로 한 것.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동래구 온천동의 원예고,동구 초량동의 디자인고(전공예고교)를 특성화시킨 데 이어 올초에는 골프고를 개교시켰다.

또 사하구 신평동의 자동차고와 신발고의 개교를 추진하는 등 고교특성화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특성화교육과정은 전문기술인을 양성함으로써 사회 기술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1999-07-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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