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정상 격돌…여자월드컵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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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7-06 00:00
입력 1999-07-06 00:00
[보스턴 AP 연합] 중국과 미국이 99FIFA여자월드컵 축구대회 정상을 다툰다.

중국은 5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근교의 폭스보로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쑨원,류 아일링(이상 2골) 판 윤지가 소나기골을 퍼부어 지난 대회 우승팀 노르웨이를 5-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중국은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오는11일 로즈볼구장에서 미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경기시작 3분만에 스트라이커 쑨원이 첫 골을 터뜨려 대량득점에 나선 중국은 14분 류 아일링이 1골을더했다.중국은 후반들어서도 6분 류 아일링과 20분 판 윤지가 추가골을 터뜨려 승리를 확인한 뒤 후반 27분 쑨원이 페널티킥 마무리골을 작렬시켰다.



1회 대회 우승,2회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주최국 미국은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 스탠퍼드구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신디 팔로우,미첼 에이커스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8년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게 됐다.미국은 경기시작 5분만에 신디 팔로우가 선취골을 넣어 기세를 올린 뒤 후반 35분 여자월드컵 통산 득점랭킹 선두인 미첼 에이커스가 페널티킥을가볍게 골로 연결,승부를 갈랐다.

■준결승 미국 2-0 브라질 중국 5-0 노르웨이
1999-07-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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