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옥외광고물‘보기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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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21 00:00
입력 1999-06-21 00:00
중구(구청장 金東一)는 2000년 ASEM(아시아 유럽 정상회의),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옥외광고물을 대폭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옥외광고물 정비 민간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무원 구의원 건물주 광고주 학자 건축사 등 21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광고물 정비방향 및 범위·디자인 등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와 함께 필동1가 51에서 을지로3가 291의 50에 이르는 550m의 거리를 시범정비가로로 지정,91개 건물과 990개 광고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또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용역을 발주,오는 10월말까지 도시미관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정비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편 구는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순기자
1999-06-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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