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일러스트레이터 정동욱의 개인전.22일까지 경인미술관 제3전시실(02-733-4448).현대사회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은 단지 순수회화나 텍스트의 설명적인 그림 또는 디자인의 부수적인 요소에 그치지 않는다.그것은 사회예술의한 축으로 현대 산업사회의 중요한 조형수단이 되고 있다.대중매체를 통해미적 체험을 전해주며 독자적인 표현방식과 커뮤니케이션 예술로서의 의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분색(分色,broken color) 방식과 번짐기법을 활용,생동감 넘치는 환상의 공간을 연출한다.음악적인 리듬에기초한 다채로운 화면을 선보이는 그의 작품세계는 기하학적 구상주의로 요약된다.
1999-06-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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