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洙秉 신임 韓電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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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6-17 00:00
입력 1999-06-17 00:00
최수병(崔洙秉)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6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재가를거쳐 정식 취임했다.최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구조조정 작업은 끝이 있을수 없다”며 전력산업 구조개편과 함께 경영혁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임 소감은.

기업 경험이 없는 마당에 최대의 공기업을 맡게돼 마음이 무겁다.한전은 전력산업 구조개편의 전환기에 놓여 있다.한전의 위상과 기능이 크게 바뀌게된다.직원들과 손을 잡고 구조조정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발탁 배경은.

주총에서 선출됐다는 소식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신문을 보고 알았다.한전의 구조조정을 잘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나로서는 마지막 공직이다.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전력산업구조개편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어떻게 이끌 것인가.

한전이 지난해 경영혁신 차원의 구조조정을 했으나 구조조정은 끝이 있을수 없다.상당한 구조조정 성과는 상대적인 것이다.

추가 감원이 있나.

감원 만이 능사는 아니다.당분간 조직개편이나 인사계획은 없다.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대한구상은.

우선 발전부문을 민영화하고 이후 배전부문을 민영화하는 것으로 안다.이렇게 되면 한전은 송전부문만 맡는 회사로 남게 된다.민간 배전회사들이 송전회사를 자유롭게 운영하는 체제로 될 것이다.

진경호기자 kyoungho@
1999-06-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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