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로급 러잠수함 도입 추진/성능 실사단 새달 파견키로
수정 1999-05-20 00:00
입력 1999-05-20 00:00
국방부 관계자는 19일 “정부는 러시아의 킬로급(KILO)잠수함의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성능미달 시비 등 논란이 제기되고 있어 해군 관계자 등을 러시아로 보내 잠수함의 성능 등을 직접 조사한 뒤 도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1척에 4,000억원에 이르는 러시아잠수함을 2∼3척만 도입해도 8,000억∼1조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면서 “미상환 경협차관(17억달러) 해결 등 경제적·외교적인 이유만을 고려해 이같은 대형사업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철기자
1999-05-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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