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농작물 생산·유통 Y2K재난 우려”
수정 1999-04-21 00:00
입력 1999-04-21 00:00
FAO는 이날 성명을 통해 농작물 생산과 식량유통 체제가 컴퓨터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도 이의 Y2K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다고 지적했다.이어 각국 정부와 농민들에게 비상사태에 대비해 식량안보에 필요한 재고분과 농업생산에 필수적인 씨앗 및 비료 등의 생산요소 비축분을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FAO는 “원시적 형태의 소규모 영농업자도 컴퓨터 이용 최첨단 공장에서 생산돼 수천㎞를 수송돼 온 씨앗이나 비료 등을 이용해 농사를 짓고있다”고지적하고 농작물 생산 뿐만아니라 생산된 농작물을 처리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도 Y2K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FAO는 “농산물 수출을 주수입원으로 삼거나 수입 농작물이나 원조에 의존하고 국가들이 특히 더 Y2K 문제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고 지적하고 “Y2K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개발도상국들은 현실적인방안으로공급선을 다변화하는 등의 비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999-04-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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