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현안 여론조사>徐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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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4-12 00:00
입력 1999-04-12 00:00
지난 7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서상목(徐相穆)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국회의원들의 소아적인 동료의식,무감각한 법의식을 반영한 것이기 때문인강력한 국회 개혁이 뒤따라야 한다고 국민은 요구하고 있다.

대한매일의 11일 여론조사 결과 체포동의안 부결의 원인이 ‘동료의원을 봐주려는 국회의원들의 이기주의 때문’이라는 의견이 41.8%로 가장 많았다.또 ‘국세청을 동원해 대선자금을 모집한 행위조차도 불법으로 생각하지 않는정치인들의 의식’을 지적한 의견도 29.3%였다.

이에 따라 국민의 33.8%가 ‘부패 정치인에 대한 사정(司正)’을 국회의원및 국회운영 개혁의 우선순위로 꼽았다.또 29.2%는 국회의원들의 집단이기주의를 개혁의 주안점으로 지목했다.

부패정치인 사정 의견은 50∼60대의 고연령층(42.0%)과 블루칼라(39.8%),대구·경북 지역(46.9%)에서 높게 나타났다.또 지지정당이 없는 응답자들(38.0%)도 상대적으로 부패정치인 사정을 요청했다.

정치인의 불투명한 정치자금(21.7%)과 방탄국회 반복 방지 등 국회운영 방식 개선(12.7%)도개혁 과제로 꼽혔다.



정치권에서 논의하는 국회의원 숫자 감소에 대해서는 0.4%만이 거론했다.

徐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이 국민회의와 자민련 소속 의원간의 불화 때문에부결됐다는 의견도 15.8%였다.
1999-04-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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