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2천509가구 조사 “가계살림 6개월내 좋아진다”
수정 1999-04-10 00:00
입력 1999-04-10 00:00
특히 96년 2·4분기 이후 처음으로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한 소비자들이 부정적으로 전망한 사람보다 많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9일 전국 16개 도시의 2,50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99년 1·4분기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 경기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Consumer Survey Index)는 지난해 4·4분기(80)보다 훨씬 높은 104로,96년 2·4분기(101)이후 처음 100을 넘었다.
현재 경기상황을 진단한 CSI는 최근의 경기회복 움직임을 반영해 지난 95년3·4분기(91) 이후 가장 높은 91이었다.
지난해 4·4분기의 경기전망 CSI는 58에 그쳤었다.CSI는 소비자 응답을 항목별로 가중평균해 만든 지수로,경기전망 CSI가 100을 넘으면 향후 6개월동안의 경기가 지난 6개월보다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는 사람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사람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6개월 후의 생활형편전망 CSI는 85로,전분기의 상승세(57→75)가 이어졌다.
소비지출계획 CSI는 지난해 4·4분기의 83에서 올 1·4분기에는 94로 높아졌다.앞으로 6개월동안의 소비지출을 지난 6개월보다 늘리거나 조정하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은 66%였다.부문별로는 교육비와 여행비 지출을 늘리겠다는사람이 많았다.
1999-04-1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