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卞在一실장 부부…명쾌한 의견개진 ‘눈길’
수정 1999-04-02 00:00
입력 1999-04-02 00:00
특히 두 사람 모두 金대통령의 질문에 여유 있는 자세로 명쾌한 의견 개진과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두 사람이 부부라는 사실은 卞실장 부부를 잘아는 정해주선국무조정실장이 과기부회의에 이어 열린 정통부회의 시작 전 卞실장에게“부인이 더 똑똑하더라”고 농담하는 바람에 밝혀졌다.
金대통령은 全교수와 卞실장이 부부라는 사실을 사전에 보고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열린 과기부회의에서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全교수는 金대통령이“여자분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으면 (남녀평등의) 헌법에 위반된다”며 발언을 요청하자“대한남성민주공화국이라고 불리고 있는데,제가 이를 저지하는입장에서 이 자리에 나와 남성천하 통일을 막았다”고 말문을 열어 金대통령을 포함해 참석자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金柄憲
1999-04-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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