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실은 ‘고향 관광열차’ 인기
수정 1999-04-01 00:00
입력 1999-04-01 00:00
고향 관광열차는 기차를 타고 고향의 명승지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충청남도와 서울지방철도청이 운영중이다.
지난 21일 첫출발한 서천군 고향 관광열차는 500여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고향 열차가 인기를 끄는 것은 집안 행사,명절 등과는 달리 부담없이 고향을 찾아 즐길 수 있기 때문.또 환영행사,노래자랑,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프로그램도 겯들여져 더욱 재미를 준다.
고향을 다녀온 서천군의 한 출향인사는 “30여년간 고향을 찾았지만 환영받기는 처음”이라며 “편안히 쉴 수 있어 명절 때와는 다른 분위기”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전해주기도 한다.4월에는 18일과 25일 각각 부여와 논산으로 고향열차가 출발한다.
金聖昊
1999-04-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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