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소록도 현수교 올 착공
수정 1999-03-31 00:00
입력 1999-03-31 00:00
전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30일 고흥군 도양(녹동)읍 용정리와 소록도를 연결하는 길이 1,220m의 연륙교를 교각이 없는 현수교 형태로 놓기로 했다.
현수교는 전남에서 처음이자 국내에서는 남해대교에 이어 두번째다.
올해 착공돼 오는 2002년 완공될 이 다리에는 총사업비 1,200억원이 투입된다.
교량의 조형미를 살릴 수 있는 현수교가 건설되면 아름다운 소록도의 경관과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현수교는 교량의 무게를 케이블로 지탱하는 다리 형태로,교각을 세워 그 위에 상판을 얻는 사장교보다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99-03-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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