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유학 신해철 새앨범-국악·테크노·록 결합
수정 1999-03-31 00:00
입력 1999-03-31 00:00
‘크롬스…’에서 세기말의 음악이라는 테크노를 도입했던 신해철은,10개월만에 내놓은 이번 앨범에서 보다 성숙하고 정돈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무소유’‘고 위드 더 라이트’는 국악을 실험적으로 표현한 곡.태평소,대금,장고,북 등 국악기와 창,구음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컴퓨터에 입력해 가장 완벽한 소리를 추출해 낸 뒤 이를 샘플링해 곡을 만들었다.
테크노와 록을 결합한 ‘머신 메시아’는 정보통신망의 발달에 따라 새로운이데올로기를 갖춘 세력의 출현을 점치고 있으며,‘더 그라인더’는 록과 트립합을 조화시킨 곡이다.이외에 ‘아임 유어맨’‘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등에서는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한다.
李順女
1999-03-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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