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무겁고 뒷목 뻣뻣할때 테이프 붙여주면 통증 가신다
수정 1999-03-30 00:00
입력 1999-03-30 00:00
최근 ‘알기쉬운 키네시오 테이핑요법’(푸른솔 1만5,000원)을 써 국내에서 테이핑요법을 보급하고 있는 신경외과 전문의 고도일씨에 따르면 이 요법의 원리는 간단하다.근육을 최대한 팽팽히 늘인 후 테이프를 붙였을 때 피부가 위로 들려지면서 피부와 근육사이의 공간이 커지는데,그 공간으로 피흐름이 증가해 근육의 기능이 회복된다는 것.또 피부에 붙인 테이프가 피부에 지속적으로 가하는 진동이나 압력 자극이 통증을 전하는 자극보다먼저 척수에도달해 통증 전달을 억제한다는 가설도 있다.키네시오테이프는 기존 스포츠테이프보다 통기성과 탄력성,접착성을 높여 만든 치료용 테이프로 일반 약국에서 곧 판매될 예정이다.보통 한 번 치료에 3일 정도 붙이고 있어야 하며문제가 있는 근육을 찾아내 근육이 시작되는 데서 끝까지 붙여줘야 하므로약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목뒤와 어깨가 무거울 때 목위 머리카락이 나는 끝부분에 테이프 끝을 고정시키고 머리를 양쪽으로 차례로 기울이면서 양쪽 어깨선을 따라 테이프를붙인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날 때 앉은 자세에서 발목을 안쪽으로 구부린 뒤 새끼발가락 옆에 테이프 한쪽 끝을 고정시키고 바깥쪽 복사뼈 밑을 지나 무릎 관절옆까지 붙인다.
任昌龍
1999-03-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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