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종 10~17일 콘서트
수정 1999-03-10 00:00
입력 1999-03-10 00:00
대학시절 다운타운가에서 아르바이트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듀엣 해바라기를 거쳐 솔로 가수가 된 지금까지 25년간 유익종은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다.그의 노래는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같은 인기는 아니지만 언제나 군불같이 은근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갖는 이번 공연에는 주부들을 위한 평일 오후 3시 공연이 눈에 띈다.삶에 대해 함께 나누고,격려하며,편안한 친구처럼 오후 한때를 보내려는 생각에서다.신세대 가수에 밀려 점점 설자리가 없어지는 가요계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도 “무대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그가 새삼 든든하게 여겨진다.17일까지 평일 오후 3시,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 (02)763-8233李順女
1999-03-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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