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 팝 프로그램’ 황신혜밴드 음반제작 후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9-03-03 00:00
입력 1999-03-03 00:00
패션회사가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토탈 패션브랜드인‘쌈지’(레더데코 대표 천호균)는 언더그라운드 음악인들의 작곡 및 음반제작을 돕기 위해 ‘쌈지 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첫사업으로 황신혜밴드의새음반 ‘특별시 소년소녀’를 제작후원했다.기업이 문화사업에 투자하는 경우는 많지만 ‘언더’에 관심을 갖는 예는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쌈지 팝 프로그램’은 그동안 젊고 실험적인 미술인들을 대상으로 지원했다.이번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지원은 대중음악의 질적·양적 확산을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음악적 소양을 키우는데 기여하려는 뜻을 담고 있다.앞으로매년 2∼3개팀의 음반제작을 지원하며,기존의 음반 유통시스템과는 별개로쌈지 매장 등 독자적인 경로를 통해 배급된다.

한편 쌈지는 학전과 공동으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황신혜밴드의 라이브공연을 열 예정.황신혜밴드의 음악을 테마로 한 같은 이름의 20분짜리 단편영화도 상영된다.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02)763-8233李順女
1999-03-03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