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학교 국기게양·국가연주 법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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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3-03 00:00
입력 1999-03-03 00:00
[도쿄 黃性淇 특파원] 일본 교육현장에서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히노마루(日の丸) 게양과 기미가요(君が代) 연주가 법제화될 전망이다.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관방장관은 2일 “내각으로서 법제화를 포함,검토해야 할 시기가 왔다”면서 “늦어도 내년까지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89년 각급학교 학습지도요령을 통해 입학식과 졸업식에서 히노마루 게양과 기미가요 연주를 사실상 의무화하고 있으나 일부 교직원들이 ‘메이지(明治)유신과 쇼와(昭和)시대로의 복귀’라며 강하게 반발,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히로시마현 세라(世羅)고교 이시카와 도시히로(石川敏浩.

58)교장이 졸업식에서 기미가요 제창을 놓고 고민하다 자살,파문을 낳았다.
1999-03-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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