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黃性淇특파원┑일본에서 4월부터 시행될 개정 남녀고용균등법에 따라 구인광고를 낼 때 남녀를 차별하는 언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노동성이 2일 마련한 구인광고 지침에 따르면 여성 고유의 직종으로 여겨지는 스튜어디스는 객실승무원으로,보모(保母)는 보육사(保育士),간호부(看護婦)는 간호사(看護士)로 명기해 광고를 내야 한다. 호텔의 ‘벨 보이’는 남녀 동시모집임을 적시하거나 ‘벨 보이,벨 걸’이라고 써야 하며 남성을 암시하는 ‘카메라 맨’도 ‘카메라 스태프’로 바꿔야 한다. 그러나 술집접대원인 ‘호스트’나 ‘호스티스’는 이 법에서 제외됐다.marry01@
1999-02-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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