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1일 멀티미디어·게임·애니메이션산업 등 지식정보산업을 외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 디지털 훼밀리’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력 상대는 지식정보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일본 호주를 비롯해 헝가리 이스라엘 이탈리아 대만 중국 등 30여개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다. 시는 이들 국가의 지방자치단체에 지사를 설립,각종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개발하고 해외시장도 개척하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구성돼 있는 멀티미디어 추진시민협의회의 규모를 확대해 20여명으로 춘천글로벌 정보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일본 기후현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한다.이와 함께 5억3,000여만원을 들여 올 상반기중 애니메이션 전문 전자상거래망을 구축,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외 애니메이션 수주물량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외국의 자치단체와 협력체제가 구축되면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가능해져 춘천의 지식정보산업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말했다.춘천 l 曺漢宗 hancho@
1999-02-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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