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海瓚교육부장관이 이달 말부터 다음달까지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 방문한다. 지금까지 장관이 시·도교육청 순시 때 가끔 해당지역의 대학에 들러 특강을 한 적은 있지만 대학을 순회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교육부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구중심 대학 육성’ 등 대학구조 조정계획을 설명하고 교수,학생 등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장관이 직접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李장관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과 지방 국립대 등을 찾아 21세기에 대비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려면 생명공학이나 정보기술 등첨단공학 분야를 육성해야 하며 대학도 특성화가 필요하다는 평소 지론을 강조할 계획이다.
1999-01-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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